주로 등교할 때, 교문이나 현관에서 학생들의 교복, 가방, 머리모양 등이 교칙에 맞는지, 흐트러지지는 않았는지 체크한다. 교실 안에서 기습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스커트 길이나 양말, 가방, 벨트, 손톱, 귀걸이 등을 보는데 엄격함의 정도는 학교에 따라 다르다. 검사를 하지 않는 학교도 있다. 교복을 요란하게 개조해 입는 학생들의 원조는 옛날에 '양키'라고 불렸던 아이들이다. 교복 윗도리는 짧게, 스커트는 길게, 바지는 통을 넓게 하고 끝단은 조이는 스타일이 대표적이었으며, 혈기 왕성한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다.